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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바스, 즉시 온수 공급 '스마트 온수샤워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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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28 17:30:29   폰트크기 변경      

새턴바스의 스마트 온수샤워시스템. /사진: 새턴바스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새턴바스가 샤워기를 켜는 즉시 설정된 온도의 온수를 공급하는 '스마트 온수샤워시스템'을 출시했다. 기존 샤워기의 냉수 대기시간을 없애고 물과 에너지 절약 효과를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다.

스마트 온수샤워시스템은 고속 가열 모듈과 온수 저장 장치, 실시간 센서를 결합해 2초 이내에 희망 온도에 도달한다. 기존 가정에서 샤워 시 온수가 나오기까지 평균 10~50초가 소요되는 것과 비교해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물 절약 효과도 상당하다. 일반 수전은 샤워 시작 시마다 평균 5리터의 찬물이 낭비되지만 스마트 온수샤워기는 즉시 온수가 공급돼 물 낭비가 없다. 4인 가족 기준 연간 약 7200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온도 조절 방식도 개선됐다. 기존 감각에 의존한 수온 조절 대신 디지털 온도 세팅으로 1도 단위 정밀 조절이 가능하다. 하루 평균 30초, 연간 약 3시간 이상의 시간 절약 효과도 있다.

일반 가정은 물론 일정한 물 온도 유지, 대기시간 단축이 필요한 △미용실 △헤어스파샵 △호텔 △피트니스센터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는 "스마트 온수샤워기는 더 이상 차가운 물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샤워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이라며 "가정은 물론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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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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