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중견 주택업체 11개사가 내달 전국에서 3420가구를 분양한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10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1개 회사가 내달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3420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전달(4026가구) 대비 15.05% 줄어든 물량이다. 전년 동기(5457가구)와 비교하면 약 37.33% 축소한 규모다.
이달 공급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1891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176가구, 경기 1715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전남이 793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 352가구, 전북 264가구, 제주 120가구 순으로 분양이 계획됐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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