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뱀피르’가 ‘2025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다. / 사진: 넷마블 제공

[대한경제=민경환 기자] 넷마블은 뱀파이어 컨셉 신작 대규모다중접속롤플레잉게임(MMORPG) ‘뱀피르’가 ‘2025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게임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뱀피르는 일반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뱀피르를 개발한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는 “뱀피르는 과거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공 신화를 이룬 개발진이 주축이 돼 자체 지식재산권(IP)으로 도전한MMORPG”라며 “이용자들과 소통에 더욱 힘쓰며,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게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뱀피르의 우수게임 수상을 기념해 접속 보상을 제공한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요일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지난 8월 26일 출시된 뱀피르는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소재로 모바일ㆍPC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이다.

출시 9일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한 이후 현재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접속자는 20만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넘보고 있다.

민경환 기자 er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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