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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게임은 질병 아냐’ 대통령 발언에 화색… 올바른 인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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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20 13:32:26   폰트크기 변경      
“대한민국 콘텐츠 강국 도약에 게임 산업이 핵심 역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K-게임 현장 간담회에 앞서 게임 캐릭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대통령실 제공


[대한경제=민경환 기자] 국내 게임 관련 주요 협단체가 “게임은 질병이 아니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환영하며, 게임 문화ㆍ산업 진흥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기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인디게임협회, 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등 8개 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단호한 한마디가 게임을 우리 사회의 주요 문화 산업의 일원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단체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간담회에서 게임을 산업 진흥만이 아닌 개발자와 이용자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관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대통령이 개발에 참여하는 청년들과 게임을 소비하는 게임이용자 등 생산자만이 아닌 이용자 측면을 반드시 짚어야 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방향을 제시해줬다”며 “게임 산업계가 내외부의 문제들을 회피하지 않고 지혜롭게 해결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보여준 남다른 관심과 격려를 밑거름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게임 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에서 ‘K게임 현장간담회’를 통해 업계와 만나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경환 기자 er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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