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전동훈 기자]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이하 길건축ㆍ대표 이길수)가 경상북도 상주시 수요의 ‘함창읍 윤직리 공동주택 신축공사 건축감리용역’ 수주에 다가섰다.
22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상주시가 이 용역에 대한 가격개찰을 집행한 결과, 길건축이 예정가격 대비 80.501%인 37억3806만7000원을 써내 예비 1순위를 차지했다.
사업은 경북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 840번지 외 31필지 대지면적 2만8898㎡에 773가구 대상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6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으로, 목표 공사금액은 약 2484억원이다. 시공과 설계는 자이S&D,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맡았다.
같은 날(21일) 대전 중구시가 개찰한 ‘용두동 722번지 일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건축감리용역’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권기재)가 예가 대비 82.962%인 24억2988만9000원을 적어내 예비 1순위에 올랐다.
대전 중구 용두동 722번지 일원 2만2544㎡ 터에 427가구 대상 지하5층∼지상26층 규모 아파트 5개동을 포함한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올플랜이앤씨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이노건축이 설계한다.
또 제주 소방안전본부가 22일 개찰한 ‘소방안전본부 청사 신축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대표 서진철)가 예가 대비 80.31%인 23억4556만7000원을 투찰, 적격심사 1순위에 올라 수주가 유력하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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