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988가구, 지방권 1977가구

전국 합계 6965가구 주택 공급 추진

11월 남양주왕숙 등 2641가구

12월 과천주암 등 4324가구 분양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을 위해 11~12월 분양주택 7000호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11월에는 총 2,641호가 공급된다. 남양주왕숙 지구에서는 △공공분양(B-17블록) 491가구 △신혼희망타운(A-24블록) 390호 등 총 881호가 공급되며, 이외 △군포대야미 지구(A2블록) 1003호(신혼희망타운) △청주지북 지구(B1블록) 757호(공공분양)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총 4324호가 공급된다. LH는 남양주진접2, 과천주암 등 수도권 지역에서 3104가구를 선보이고 이외 지방권에서는 1220가구를 공급한다.

지역별로 구체적으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남양주진접2 지구에서 △공공분양(B-1블록) 260가구 △신혼희망타운(A-3블록) 208가구 등 총 46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과천주암 지구(C1블록) 932가구(공공분양 120가구, 신혼희망타운 812가구) △구리갈매역세권 지구(A-4블록) 561가구(공공분양 251가구,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310가구) △김포고촌2 지구(A1블록) 262가구(공공분양) △인천영종 지구(A24블록) 641가구(공공분양) △화성동탄2 지구(C-14블록) 240가구(오피스텔) 가 공급된다.

지방권에서는 △울산다운2 지구(A-10블록) 579가구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지구(51L1블록) 641가구의 공공분양주택이 분양된다.

다만, 건설공사 진행 상황 등에 따라 공급계획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되는 입주자모집공고를 개별적으로 확인할 것이 요구된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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