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ㆍ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 호재도
HL디앤아이한라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분양
경기 수원 서부권의 수원당수지구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인근 호매실지구와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된 서수원권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 권선구 당수동과 금곡동, 호매실동 일대에서 택지개발사업이 마무리된 수원호매실지구에 이어 수원당수1·2지구 주택건설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수원당수1지구는 수원 권선구 당수동 일대 95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78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된다. 지구 서쪽에는 70만㎡ 규모의 수원당수2지구가 조성돼 53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업계는 호매실지구(312만㎡)에 2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 데 이어 당수 1, 2지구까지 완료되면 서수원권에서 3만3000여 가구, 인구 8만여 명을 수용하는 거대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도시철도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수원 R&D사이언스파크, 탑동이노베이션밸리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도 본궤도에 오르는 등 초대형 개발사업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권선구 입북동 일대 35만여㎡ 부지와 권선구 탑동 일대 26만㎡ 부지에 각각 기업연구소와 벤처기업이 한데 어우러진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구축하고,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등 연구개발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건설사들도 서수원권 공동주택지구에서 잇따라 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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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투시도. 사진 / HL디앤아이한라 제공 |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 권선구 당수1지구에 명품 아파트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470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당수공공택지지구 중심부 M1, M2블록에 들어서며, M1블록은 지하 2층에 지상 25층, 2개 동에 74타입 94가구, 84A타입 48가구, 103A타입 48가구로 구성됐다. M2블록은 지하 2층에 지상 25층, 3개 동에 74타입 91가구, 84A타입 71가구, 84B타입 48가구, 103A타입 23가구, 103B타입 46가구, 117타입 1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와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42번 국도 등이 가까우며, 지하철 1호선이나 수인분당선, KTX, GTX 등 광역철도망 접근성도 편리하다는 평가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이 단지는 주택지구의 최중심에 최고층으로 들어서는 만큼 향후 당수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단지 배치와 평면설계도 수요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 명품 아파트에 걸맞게 상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수원당수2지구 조성사업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는 가운데 내달 사전청약을 통해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203가구를 우선 공급한 뒤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수원권에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되고 굵직한 개발 호재가 몰리면서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등 서수원권 대규모 주택지구 분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노일 기자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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