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남양주왕숙 A-6BL 아파트 건설공사 8공구’가 계룡건설산업(대표 윤길호)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6일 조달청에 따르면 전날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인 이 공사에 대한 가격개찰 및 입찰금액 심사 결과, 계룡건설이 예정가격 대비 93.58%인 1278억원을 투찰해 종합심사 1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계룡건설은 90%의 지분으로 미래도시건설(1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같은 날 집행한 ‘안산신길 A-6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는 대원(대표 김두식)이 예가 대비 95.20%인 850억원을 써내 종합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흥거모 S-1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는 동아건설산업(대표 임동복)이 예가 대비 93.98%인 769억원을 써내며 수주가 유력하다.
최지희 기자 jh60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