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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엔비디아, 지스타서 ‘맞손’… 시연 PC 전량 고성능 GPU로 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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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07 09:51:32   폰트크기 변경      
‘아이온2’ㆍ‘신더시티’ 고품질 시연 지원사격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오른쪽 첫번째), 김남준 아이온2 개발 PD(오른쪽 두번째), 젠슨황 엔비디아 CEO(가운데), 백승욱 아이온2 개발 총괄(왼쪽 첫번째)이 지난달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엔씨 제공


[대한경제=민경환 기자] 엔비디아가 ‘지스타 2025’ 엔씨소프트 게임 시연 PC 200대에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전량 지원한다.

엔씨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 엔씨소프트 부스의 모든 시연 PC에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지포스 RTX 5080’을 탑재한다고 7일 밝혔다.

엔비디아가 전량 지원하며, 이용자는 ‘아이온2’와 ‘신더시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지포스 RTX 5080은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된 고성능 게임용 GPU다.

엔씨와 엔비디아는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지난달 서울에서 진행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이어 지스타 2025까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엔씨는 신작 아이온2와 신더시티의 최신 빌드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게임 시연을 위해 3시간 이상 대기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내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더시티는 지난 8월 게임스컴 2025에서 엔비디아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공개됐다. 엔비디아의 멀티 프레임 생성과 레이 리컨스트럭션, 리플렉스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했다.

신더시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엔씨(NC)는 신작 개발에 지포스 RTX GPU 기반 최첨단 그래픽 기술을 활용하는 등 엔비디아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민경환 기자 er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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