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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성남복정2 A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가 KR산업(대표 박희성)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10일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인 이 공사에 대한 가격개찰 및 입찰금액 심사 결과, KR산업이 예정가격 대비 90.47%인 2252억원을 투찰해 종합심사 1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KR산업은 지분 90%를 쥐고 동성건설(10%)과 손을 잡았다.
또 ‘인천영종 A62BL 아파트 건설공사 11공구’는 예가 대비 89.61%인 1913억원을 써낸 대보건설(대표 김성호) 수주가 유력하다.
그 외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인 부산시 수요의‘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북측 진입도로(장낙대교) 건설공사’는 한신공영(대표 전재식)이 예가 대비 92.99%인 1068억원을 투찰해 종합심사 1순위 통보를 받았다. 한신공영(지분 62%)은 이번 공사를 하며 삼한종합건설(19%), 부림디엔씨(19%)와 팀을 꾸렸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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