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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중국 ‘미르의 전설’ 흥행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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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1 17:30:0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민경환 기자] 위메이드가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 흥행 에 성공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는 3분기 매출 1636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40% 증가했고, 전분기 285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4%, 49% 하락한 수치다.

미르의 전설2ㆍ3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비용도 전분기 대비 약 6% 감소했다.

지난달 28일 글로벌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동시 접속자 16만명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연말 핵심 콘텐츠 업데이트가 본격화되면, 이용자 유입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위메이드 측은 전망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말 중국 출시를 앞둔 ‘미르M’을 포함해 내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신작 6종 이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마케팅 효율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가 개발 중인 신작 ‘노아’를 지스타2025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미드나잇 워커스’는 내년 1월 29일 스팀에 얼리 액세스 출시 예정이다.

민경환 기자 er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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