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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한줄] 삼화페인트ㆍ이건창호ㆍ금호석유화학ㆍ퍼시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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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12 09:27:32   폰트크기 변경      

사진: 삼화페인트 제공
▲삼화페인트, ㈜온과 해상풍력 기자재 국산화 협력…‘BIXPO 2025’ 참가
삼화페인트공업㈜이 전력설비 전문기업 ㈜온과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에서 해상풍력 기자재 국산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양사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해상풍력 산업의 자립화와 전력설비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협력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삼화페인트는 ‘해상풍력 변압기 도장 시스템ㆍ전력 기자재 국산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해상 환경에 최적화된 방청ㆍ내식 페인트로 노르웨이 해양산업규격(NORSOK M-501)과 ISO12944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총 10개 제품이 NORSOK 인증을 취득하며 해상 플랜트용 도료 시장에 진출했다. 대기부ㆍ비말대ㆍ수중부 등 7개 시스템으로 구성된 이 제품군은 고내구성과 장기 방청 성능을 입증받았다.






사진: 이건창호 제공
▲이건창호, ‘성능가변 스마트 창호’ 녹색기술인증 획득
이건창호가 계절과 환경에 따라 단열ㆍ태양열 차단 성능을 조절할 수 있는 ‘고기능성 성능가변 창호 기술’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대진 등과 공동 개발한 기술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시장을 겨냥한 혁신 창호다.

이번 기술은 창호 프레임 내부에 고기능성 필름을 롤 스크린 방식으로 일체화해 필름을 내리면 여름철 태양열을 차단하고 겨울철에는 공기층을 형성해 단열 효과를 높인다. 일반 차열 필름과 달리 탈부착이 가능하고 시야 확보ㆍ사생활 보호 기능도 갖췄다.

해당 시스템은 ‘성능 가변형 창호 일체형 시스템’(특허 10-2397830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단열ㆍ기밀 성능과 3000회 반복 내구 시험을 통과했다. 향후 현대엔지니어링·HDC현산의 신규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 커튼월 비율이 높은 건물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 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 B2C 매출 3년 연속 성장
금호석유화학의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2022년 창호 시판 사업에 진출한 이후 2023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리모델링 수요 확대에 맞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배우 신민아를 모델로 한 ‘휴그린으로 살아보고서’ 캠페인은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끌어올렸다. 광고 호감도는 평균 66% 상승했고, 유튜브 조회수는 8개월간 1400만 회를 넘었다.

지난 9월에는 개그맨 임우일이 출연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누적 시청자 50만 명을 기록했고, 10월에는 강동구 쇼룸을 리뉴얼 오픈해 소비자 체험 공간을 확대했다.






사진: 퍼시스그룹 제공
▲퍼시스그룹, 사내 플리마켓 수익금 4000만원 전액 산불 피해지 묘목 기부
퍼시스그룹이 사내 플리마켓 ‘SECOND CHANCE’에서 발생한 수익금 4056만원 전액을 산불 피해 지역 복원을 위한 묘목 기부에 사용한다. 이번 기부는 ESG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사회공헌팀과 사내 문화 리더 그룹 ‘CA(Culture Agent)’가 협력해 임직원 기증 물품ㆍ사내 재고ㆍ경영진 애장품 등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조직배양묘 생산에 사용되며, 2026년 봄 산불 피해 지역에 식재될 예정이다. 남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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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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