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그린라이트, 스포츠 전 분야로 서비스 확장… 종합 스포츠 플랫폼으로 진화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1-19 17:37:51   폰트크기 변경      

국내 골프 플랫폼 시장에서 4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그린라이트’가 올해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종합 스포츠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했다. 지난 4년간 골프장 부킹과 골프 친구 매칭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구조를 재편하며 여러 스포츠 종목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서비스 방향을 전환했다. 전면 개편된 UI·UX는 11월 18일자로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

다양한 스포츠 카테고리 추가… 운동 선택지 대폭 확대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스포츠 종목 확대다. 기존 골프 기반 중심 앱에서 벗어나 러닝, 등산, 테니스, 헬스 등 다양한 스포츠 카테고리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탐색·매칭 환경이 제공되며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지가 열렸다.

스포츠 조인 도입… 운동을 통한 만남이 쉬워졌다

새롭게 추가된 ‘스포츠 조인’ 기능은 운동 활동을 함께할 사람을 직접 모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정 종목을 선택해 일정과 인원을 설정하면 즉시 함께할 참여자를 받을 수 있어, 기존 골프 조인이 가진 장점을 스포츠 전반으로 확장한 형태다.

그린라이트는 이미 골프 조인을 통해 ‘누적 매칭 조인 6만 건’, ‘누적 조인 참여자 20만 명’ , ’누적 채팅 90만 건’으로 플랫폼 내에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았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포츠 조인 기능 역시 빠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2030세대 유입이 늘어나며 여러 스포츠 종목에서 신규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스포츠 조인 OPEN 이벤트 진행… 참여만 해도 혜택 제공

스포츠 조인 기능 출시와 함께 OPEN 이벤트도 시작됐다. 신규 조인에서 모집을 등록하고 조인을 완료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전원 지급하는 이벤트로, 진입장벽이 낮아 참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5주간 운영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종합 스포츠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환점

그린라이트 관계자는 “이번 변화는 단일 스포츠 중심을 넘어, 누구나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커뮤니티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장세갑 기자
csk@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