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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무인 SK인텔릭스 신임 대표 /사진:SK인텔릭스 |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SK인텔릭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안무인 대표를 8일 선임했다. 1971년생인 안 대표는 회계·사업관리·해외 법인 운영을 두루 거친 ‘사업운영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된다.
안 대표는 강원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SKC에 입사해 재무·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18년에는 SKC Europe GmbH 법인장을 맡아 유럽 시장에서 사업 전략과 현지 운영을 총괄하며 글로벌 사업 경험을 확장했다. 2022년부터는 SK네트웍스 부품사업부장, 2023년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 2024년 SK스피드메이트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자동차 서비스·부품 사업 등 현장 중심의 조직을 이끌어왔다.
안무인 신임 대표는 SK스피드메이트 분사 이후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AI·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사업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며 기업가치 제고를 견인했다. SK인텔릭스는 이러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렌탈BM(Business Model)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웰니스 로보틱스 사업 고도화를 통해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SK인텔릭스는 “재무·유럽 법인 운영·서비스 사업까지 폭넓은 경험을 갖춘 안 대표가 미래 성장 전략 실행에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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