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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건설준법대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으로서 심사평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건설준법대상은 건설산업 전반에서 준법ㆍ공정ㆍ안전ㆍ분쟁관리 역량이 기업 경쟁력과 사회적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올해 심사는 심사위원 서류 심사(50%)와 건법회 설문조사(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전문적 검토와 현장ㆍ업계의 체감 평가가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건설법무 △건설클레임 △공정거래 △중대재해 △하자/보증 △신탁 등 6개 부문에 걸쳐 법무법인 및 공공기관이 폭넓게 참여하였고, 특히 각 분야별로 준법체계의 정교함, 자문ㆍ대응의 실효성, 이해관계 조정 능력, 예방 중심의 관리 역량이 두드러지게 평가되었습니다. 수상기관 및 수상자들은 해당 분야에서 제도ㆍ실무를 잇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설 준법문화의 확산과 고도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종합대상’을 받은 법무법인 율촌은 다수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건설 분야 준법 이슈를 단일 과제가 아니라 계약ㆍ분쟁ㆍ규제ㆍ안전ㆍ신탁 등 리스크 전반을 포괄하는 통합 관리 과제로 접근하는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류 심사에서 확인된 체계성과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신뢰도를 종합할 때, 준법 실무의 완성도와 확산 기여 측면에서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기에 충분하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2025 건설준법대상> 수상기관 및 수상자 모두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탁월한 법률서비스로 국내 법률시장의 발전을 선도하며 건설업계의 준법경영 역량 확대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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