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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베트남 희토류 금속 사업에 28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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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17 15:29:12   폰트크기 변경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LS에코에너지 제공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내 희토류 금속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계획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희토류 금속 사업을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투자 규모는 약 285억원이다. LS에코에너지는 약 107억원을 자기주식(29만7303주) 처분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해당 주식은 최대주주인 LS전선이 전량 인수할 예정이다.

희토류 금속은 로봇ㆍ풍력터빈ㆍ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구동모터용 영구자석의 핵심 원료다. 특히 희토류 금속화 공정은 기술적 난도가 높아 중국을 제외하면 일본과 미국 등 소수 국가에서만 상업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LSCV)에 희토류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고, 광산업체로부터 공급받은 희토류 산화물을 정련해 희토류 금속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광산업체와 희토류 광물 공급 및 합작법인(JV) 설립을 협의하고 있으며, 최종 투자 금액은 JV 지분율과 사업 진행 상황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상호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희토류 사업을 실제 투자와 생산 기반 구축 단계로 전환하겠다”며, “기존 케이블 중심의 사업 영역을 핵심 전략 물자 분야로 본격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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