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한국카처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의 한국지사 한국카처가 자율주행 건식청소로봇 ‘KIRA CV 50’을 내년 1월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KIRA CV 50은 LiDAR, ToF 센서 등을 통합한 고성능 센싱 시스템을 통해 주변을 360도로 인지하며, 공간을 스스로 맵핑하고 사람과 장애물을 회피해 주행하는 자율주행 청소로봇이다. 호텔 로비, 건물 복도, 상업시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도 안전하고 방해 없이 자동 청소가 가능하다.
350㎜의 청소폭과 최대 193kPa의 흡입력을 갖춰 바닥의 먼지와 잔해물을 빠짐없이 흡입하며, 57dB(A)의 저소음 설계로 업무 중에도 소음 부담 없이 효율적인 청소 환경을 제공한다. HEPA 필터 적용으로 미세먼지 관리까지 가능하다.
카처 36V 유니버셜 배터리 플랫폼을 적용해 배터리 2개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으며, 충전 대기 없이 100% 가동률을 유지하며 장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전용 앱을 통한 원격 관리 기능을 제공해 청소 경로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카처 관계자는 “KIRA CV 50은 반복적이고 인력 소모가 큰 청소 업무를 자동화해 현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