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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특별한 희생에 예우·보상해야”…순직 경찰·소방 등 유가족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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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26 16:56:11   폰트크기 변경      
대통령실서 함께 오찬…용산 대통령실 ‘마지막 일정’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위험직무 순직 유가족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대한경제=조성아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경찰과 소방 등 위험 직무 수행 중 순직한 이들의 유가족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어디에서도 우리나라만큼 안전한 나라를 찾기 어렵다고 하는데, 이는 많은 공직자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타오르는 불길 속으로, 거칠게 일렁이는 파도 속으로 망설임 없이 나선 분들의 고귀한 헌신으로 모든 국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들 역시 숭고한 헌신을 함께 하신 분들”이라며 “생전에는 (순직 공직자들의) 건강한 복귀를 바라며 묵묵히 기다리셨을 것이고,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후에는 감히 헤아리기 어려운 슬픔에 가슴이 아프셨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이들의 희생에 상응하는 보상과 예우를 약속하며 “우리 정부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한 헌신이 자긍심과 영예로 되돌아오는 나라를 꼭 만들어 여러분의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개적으로 진행한 마지막 일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복귀를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부터 청와대로 출근한다./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에 위치한 집무실로 ‘마지막 출근’을 했다.

용산 대통령실에 걸린 봉황기는 29일 오전 0시를 기해 내려지고 이 대통령은 29일부터 청와대 집무실로 출근한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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