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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기업,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공구 수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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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30 17:55:14   폰트크기 변경      
3553억 규모 기본설계 기술제안…설계심의 결과 태영건설 따돌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위치도. /사진= 새만금개발공사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금광기업이 추정금액 3553억원 규모의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공구 조성공사’ 수주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30일 관련 기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만금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인 이 공사에 대한 설계심의 결과 금광기업 컨소시엄이 총 97.40점을 받아 태영건설 컨소시엄(총 87.35점)을 제치고 앞서 나갔다. 이날 심의에는 △토목시공 △토질 및 기초 △수자원 △토목구조 △스마트건설기술 등 전문분야별 총 15명의 심의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 전원이 금광기업 팀의 손을 들어줬다.

이 사업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을 위한 설계 대 가격 가중치비중은 7대 3으로, 금광기업 팀의 수주가 유력하다. 금광기업은 60%의 지분으로 대우건설(20%), 장한종합건설ㆍ삼부종합건설ㆍ부강건설ㆍ정문건설(각 5%)과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설계는 내경엔지니어링 등이 맡는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공사는 총사업비 2조1036억원을 투입해 6.25km²(약 190만평) 부지 새만금지역 2권역 복합개발용지 내 주거 및 상업, 산업ㆍ업무, 관광용지 등 수변복합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공구는 수변도시 특화 전략의 핵심 구역으로, 친환경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1공구는 조성공사는 지난 2023년 4월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먼저 발걸음을 떼 남광토건 컨소시엄을 낙점한 뒤 같은해 11월 본공사에 착수했고, 4공구(699억원ㆍ기본설계 기술제안)는 현재 남광토건 컨소시엄과 도원이엔씨 컨소시엄이 경합 중으로 조만간 설계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3공구는 해를 넘겨 추진될 전망이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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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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