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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봉화군에 2억원 상당 기부…연말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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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30 14:39:27   폰트크기 변경      
석포중학교 전교생에 방한 패딩 지원도…지역 상생 앞장

영풍 석포제련소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사진: 영풍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연말연시를 맞아 경북 봉화군에 총 2억원 상당의 기부와 지원에 나섰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30일 봉화군청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1억원은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의료·생계비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에 활용된다. 5000만원은 경북 봉화군 다온복지마을에 전달돼 장애인 교육시설 개선에 쓰인다.

석포제련소는 고령층 비중이 높은 봉화군의 특성을 고려해 석포면 일대 경로당 8곳에 난방비 총 2400만원을 지원했다. 석포 행복지역아동센터에는 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활동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 500만원을 후원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에는 석포중학교 전교생 52명에게 총 2100만원 상당의 방한 패딩을 지원하기도 했다.

1970년 봉화군 석포면에 들어선 석포제련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비철금속 제련소다. 제련소 임직원 700여 명과 협력업체 인력까지 포함하면 1000여 명이 상시 근무하는 경상북도 북부권 유일의 대규모 고용 사업장이다.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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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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