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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3772억원 규모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개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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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1 10:09:38   폰트크기 변경      
포항시와 사업협약 체결… 2032년 완공

이강덕 포항시장(왼쪽 네 번째)과 김승석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가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 사업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산업개발 제공.

[대한경제=한상준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772억원 규모의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0일 포항시와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절차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자리에는 대우산업개발 김승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ㆍ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17-12번지 일원 영일대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도시 기능 고도화를 목표로 숙박ㆍ주거ㆍ상업 기능 등이 결합된 복합개발이다. 총 사업비 3772억원을 투입, 약 6869㎡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6층ㆍ220실 규모의 특급호텔과 250면 이상 주차시설ㆍ공동주택ㆍ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된다.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 시공 중심이 아닌, 개발과 투자를 아우르는 전략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의 핵심 참여사로 개발 및 투자 전반에 관여하며,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 등 장기적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석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단순한 건설 프로젝트를 넘어 개발을 기반으로 투자자로 전환해 나가는 대우산업개발의 전략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시행 지분 참여와 사업 구조 설계ㆍ금융사와의 협업 경험 등을 축적해 앞으로 자본시장과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은 이밖에 충북 청주시 오송읍 정중리 일원에서 약 72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규모 부지 개발ㆍ단계별 인허가ㆍ기반시설 조성 등을 직접 수행해 앞으로도 개발ㆍ투자형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안(iaan) 브랜드로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1997년 대우자동차판매를 모태로 건설산업에 진출한 이후 주택 ㆍ도시개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사업 역량을 축적해 왔다. 지난해 7월 디더블유(DW)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회사 전반에 걸친 경영 쇄신과 체질 개선으로 새로운 도약을 공식화했다.


한상준 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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