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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협회 신임 회장에 허용주 ㈜화인메컨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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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8 13:50:23   폰트크기 변경      

허용주 ㈜화인메컨 대표(오른쪽)가 28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된 후 조인호 기계설비협회장(왼쪽)과 악수하고 있다. / 사진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공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는 28일 서울 강남구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에 허용주 ㈜화인메컨 대표(현 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 회장은 단독 후보로 나서 만장일치 추대되며 앞으로 3년간 기계설비건설협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 30여 년간 기계설비건설업에 몸담아온 허 신임 회장은 기계설비건설협회 수석부회장ㆍ서울특별시회 회장,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 기계설비산업연구원 이사, 기계설비신문 이사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기계설비건설업 발전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 신임 회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수주물량 감소와 공사원가 문제 등 업계가 어려움에 처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와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과제는 양질의 수주물량 확대와 적정공사비 및 공사기간 확보”라며 “이를 위해 직접발주를 늘리고, 회원사의 경영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원 설립을 신중히 검토하고, 기계설비건설협회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기계설비신문사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기계설비건설협회 감사는 최지영 ㈜메가이엔씨 대표가 연임됐으며, 이사 및 윤리위원 선출은 허 신임 회장에 일임했다.

한편, 기계설비건설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25년 세입·세출 결산’ ‘202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결정’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강창훈 국방시설본부 주무관 △안방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오양균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회 회장 △유재석 조달청 공사원가기준과장 △이문수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설비처 처장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계설비공사 신기술 개발과 성실시공을 통한 품질향상을 선도해 업계 발전에 공헌한 조용식 ㈜메타이엔시 대표를 비롯한 21명의 회원사 대표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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