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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글로벌 수에즈막스 발주 물량 55%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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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9 21:11:34   폰트크기 변경      

전 세계 수에즈막스 발주 11척 중 6척 수주 ‘기염’
신규 고객사 4척ㆍ유럽 선사 2척 확보로 고객 다변화 성공

수주잔고 30척ㆍ3년치 물량 확보


대한조선 야드 전경 / 대한조선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대한조선이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총 11척 중 6척을 수주, 시장 점유율 55%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대한조선은 지난 28일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약 2500억원에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초 신규 고객사들로부터 같은 선종 4척을 확보한 데 이은 쾌거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2029년 1월과 5월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은 새해 초부터 이어진 수주 랠리로 약 30척의 수주잔고를 확보, 약 3년치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건조 물량을 쌓아두게 됐다.

이번 수주는 신규 고객사 4척과 기존 선주 2척으로 구성돼 고객 다변화와 선주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기봉 대한조선 영업실장은 “글로벌 선사들 사이에서 수에즈막스는 대한조선이 가장 잘 만든다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 잡으면서 기존 선주들로부터 재발주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단골 선사들과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수에즈막스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위상을 더욱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으로 원유 운송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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