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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전기공사協 회장에 이형주 금수티아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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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05 17:33:24   폰트크기 변경      

오송에 위치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사옥에 이형주 후보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형주 후보 캠프 제공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이형주 금수티아이㈜ 대표가 전국 2만1000여개 전기공사업체를 이끌 새 수장으로 선출됐다.

5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국 21개 시ㆍ도회에서 정기총회를 동시에 열고 ‘제28대 중앙회장 및 시ㆍ도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기호 2번의 이형주 후보가 유효표 1만1114표 중 5857표(득표율 52.7%)를 얻어 제28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1번의 김성관 후보(삼진일렉스 회장)은 5257표(47.3%)를 얻는 데 그쳤다. 이번 선거는 전체 회원 2만827개사 중 절반이 넘는 1만1114개사(투표율 53.3%)가 투표했다.

이형주 당선자는 전기공사협회 부회장, 전기신문 사장, 서울동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을 맡는 등 전기공사업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 당선자는 ‘협회를 지켜온 회원을 지키는 협회’를 슬로건으로 걸고 회원사들의 수주 편의성을 높이는 ‘전기장터 자재 직거래 플랫폼’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실적증명 기준을 현행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제증명 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안도 약속했다.


더불어 △특수실적 미보유 업체를 위한 ‘희망 사다리 제도’ 신설 △주요 발주기관별 전담 TF 구성 △국회ㆍ정부 서울사무소 개설 △회원사 고충처리 전담팀 구성 △시ㆍ도회 사업예산을 사업계획과 성과 기준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의 승리는 현장의 목소리를 다시 기준으로 세워 달라는 회원 여러분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느 한 쪽이 아닌 모든 회원의 회장이 되겠다. 특히 말과 구호로 약속하지 않고 실행으로 증명한 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제28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2029년 2월까지 3년이다.

한편 이번 선거는 직선제였지만, 회원이 각 소속 시ㆍ도회 총회장을 방문해 기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온라인 선거는 허용되지 않았다. 투표 마감 후 중앙회장 투표 집계 결과는 오송에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전달됐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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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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