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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2027년 기업가치 1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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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12 13:46:53   폰트크기 변경      
중고차 브랜드 702 확대…사업모델 혁신으로 1조 클럽 진입 선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타운홀미팅 현장./사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2027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11일 ‘2027년 기업가치 1조원을 위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2026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보직자 13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전국 임직원 1700여명은 유튜브 생중계로 함께했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강이구ㆍ최현석 각자대표의 CEO 키노트와 함께 코오롱모터스 등 주요 계열사별 경영 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1조원 달성의 핵심 동력은 수익성(Profitability), 성장성(Expansion), 진화(Evolution) 3대 전략이다. 강이구 대표는 키노트에서 이 전략을 통해 기업가치 1조원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입 중고차 브랜드 ‘702’ 사업 확대, DX·AX를 통한 사업모델 혁신,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최현석 대표는 “중고차 사업은 KMG만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수입차는 702’가 시장의 상식이 되도록 브랜드 인지도와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고차 사업을 신차 딜러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 수익원을 확보하는 전략적 축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코오롱모터스 등 주요 계열사별 경영 전략 발표와 함께 사전 수렴한 임직원 질문에 경영진이 즉석 답변하는 Q&A 세션도 진행됐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1조원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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