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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관위 출범…“3040세대ㆍ여성 각 60%씩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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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19 14:58:34   폰트크기 변경      
23일 1차 영입인재 발표…“서울ㆍ수도권 지원자 많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광호 기자] 국민의힘이 19일 6ㆍ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관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공관위는 지난 12일 선임된 이정현(전 새누리당 대표) 공관위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공관위원 10명 가운데 6명이 여성이며, 5명은 3040세대인 청년이다.

공관위원에는 경기 성남 중원 당협위원장인 윤용근 변호사를 비롯해 △김보람 한국정책학회 이사(여성ㆍ1983년생) △송서율 정책연구단체 Team.Fe 대표(여성ㆍ1989년생) △이동건 국민의힘 중앙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 위원(남성ㆍ1990년생) △이하나 성균관대 겸임교수(여성ㆍ1984년생) △황수림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이사(여성ㆍ1991년생) 등이 임명됐다.

이들은 윤 변호사를 제외하고 모두 1980ㆍ90년대 생이다. 부위원장에는 당연직인 정희용 사무총장이,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서지영 홍보본부장과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세대교체ㆍ시대교체ㆍ정치교체를 혁신공천에서부터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30∼40대가 60%, 여성 비율은 60%”라고 밝혔다.

이어 “당내와 외부인사를 각각 50%로 구성했고 현역 국회의원 참여는 당연직 사무총장을 포함해 3명으로 최소화했다”면서 “인선에서 계파와 지역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지 혁신공천을 함께할 수 있는지만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로 경쟁력 있는 후보를 추천하고,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지방선거 관련 1차 영입인재를 발표하기로 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3차 회의를 열고 “1차 발표와 관련해 내부 준비를 마친 상태이나 오늘 여러 일정이 겹친다는 판단 하에 당 대표실과 협의해 다음 주 월요일에 1차 인재영입 발표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는 설 연휴가 끝난 직후 1차 영입인재를 발표할 계획이었다. 다만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결과가 나오는 만큼 이를 고려해 일정을 미룬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 회의 이후 접수된 이력서에 대한 검증도 이뤄졌다. 조 위원장은 “약 200여 장의 이력서를 검토해 서른 분 정도를 집중 검증 대상 후보로 선정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80ㆍ90년대생 청년과 2000년대생을 중심으로 영입을 하려고 노력했다”며 “다만 워낙 능력이 뛰어나고 우리 사회에서 이름만 대면 아는 분들도 지원해서 이들 또한 인재영입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3월부터는 매주 영입인재 발표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다음 주 수요일쯤 1차 영입인재에 대한 영입식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어지고 있는 이번 공모에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지원자 수가 다른 지역을 압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조 위원장은 “흥미롭게도 대구ㆍ경북 지역의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며 “압도적 다수가 서울ㆍ수도권”이라고 설명했다.

김광호 기자 kkang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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