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서용원 기자]35년 욕실 전문기업 새턴바스가 ‘욕실용 살균 조명 시스템’ 특허를 등록하며, 공기까지 케어하는 차세대 스마트 위생 욕실 기술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욕실 공간에 최적화된 살균 조명 구조를 통해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을 줄이고, 위생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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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여객기 객실과 화장실에 적용된 욕실용 살균 조명 시스템과 특허증. /사진:새턴바스 제공 |
새턴바스가 적용한 Far UV-C(원자외선) 기술은 200~230nm 파장의 자외선을 활용해 공기 중 병원균의 DNA와 RNA를 손상시켜 비활성화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술은 살균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인체 피부와 눈에 대한 손상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차세대 공기 살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는 공기 중 에어로졸 형태로 수 시간 이상 떠다니며 전파될 수 있어, 실내 공간에서는 환기와 함께 공기 살균 기술이 핵심 방역 요소로 제시되고 있다. Far UV-C는 이러한 공기 중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비활성화해 실내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기술로, 병원ㆍ학교ㆍ공공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적용 사례가 늘고 있다.
이 특허는 △욕실 환경에 적합한 살균 조명 구조△공기 중 미생물 제거 기능 △조명과 위생 기능을 결합한 통합 설계를 핵심으로 한다.
새턴바스 관계자는 “욕실은 물과 습기가 많은 공간으로 세균과 곰팡이 관리가 중요한 곳”이라며 “이번 특허를 통해 물뿐 아니라 공기까지 관리하는 스마트 위생 욕실 솔루션을 구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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