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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美 PGA 무대서 ‘캘리포니아 라이즈’ 산불 복구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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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23 15:53:18   폰트크기 변경      
버디 포 굿 이벤트로 32만달러 모금 포함 총 100만달러 기부 예정

(왼쪽부터) 타이거 우즈,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제이콥 브리즈먼, 현대차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사장, 현대차 랜디 파커 북미법인 최고경영자,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이시혁 전무, 테드 멘지스테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캘리포니아 라이즈(California Rises)’ 캠페인을 2년 연속 전개했다.

캘리포니아 라이즈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제네시스가 PGA 투어, TGR 라이브와 함께 시작한 캠페인이다. 올해는 토너먼트 기간 10번, 14번, 16번, 17번, 18번 등 5개 홀에서 버디ㆍ이글 시 1000달러, 홀인원 시 2만5000달러를 적립하는 ‘버디 포 굿(Birdies for Good)’ 이벤트를 진행해 약 32만달러의 구호 기금을 모금했다. 제네시스는 이를 포함해 미국 적십자사, 캘리포니아 파이어 파운데이션, 제네시스 인스퍼레이션 파운데이션 등 현지 자선 단체에 총 100만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회 자체도 눈길을 끌었다. 창설 10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맥길로이, 3위 저스틴 로즈 등이 출전한 가운데 제이콥 브리즈먼이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브리즈먼에게는 상금 400만달러와 GV80 쿠페 블랙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제네시스는 대회장에서 GV60 마그마, GV70 전동화, GV80 쿠페 등 18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제네시스 14번 홀 라운지’에서 골프 스윙 시뮬레이터 체험,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봇 ‘스팟’ 전시 등을 운영하며 브랜드 경험 접점도 넓혔다.

올해로 10년째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제네시스는 대회에 앞서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후원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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