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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게이트, 2025년 매출 481억…양자VPN 최대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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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23 17:03:32   폰트크기 변경      

사진:엑스게이트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인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는 2025년 매출액 약 481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매출 432억 원의 최대 실적을 경신했던 엑스게이트는, 올해 전년 대비 11%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양자VPN과 홈네트워크 매출이 크게 확대되었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속에서도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이에 회사는 26년 매출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500억대 매출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매출 성장은 기존 주력 모델인 ‘AXGATE Series’와 SSL VPN의 성장과 더불어, 신사업으로 추진해 온 양자VPN 및 홈네트워크 보안 분야 매출이다.

지난해 방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양자VPN(Q-VPN)은 공공, 지자체, 국방 등 각 분야에 납품이 본격화되며 매출 비중을 높였다. 특히 독립 브랜드 ‘AX-Quantum’ 상표를 출시,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양자내성암호(PQC)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제공하며 보안성을 극대화하였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기존 국방과 방산 쪽 수요에 더해 공공과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진 것에 주목하며, 관련 사업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자사 검증필암호모듈(KCMVP) 지원, ▲국제NIST 및 K-PQC 전환사업, ▲양자 소부장 공급기업 등 양자보안 시장의 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과 성과를 내고 있으며, 향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엑스게이트는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차세대방화벽(NGFW), SSL가시성, 침입방지시스템(IPS), SSL VPN 등 기존 제품군의 고도화는 물론, 통신사와의 기술 연동 과제 및 AI 차세대방화벽 적용 등 차세대 보안 트렌드에 발맞춘 연구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에 회사는 올해 매출 목표를 500억 원대 중반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게이트 관계자는 “2025년은 양자보안과 홈네트워크 보안이라는 양대 신사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실적 성장을 이끈 한 해”라며, “2026년에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기술 개발 투자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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