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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총 1200곳이 넘는 종합건설사업자가 올해 건설인력고용지수(건설고용지수) 1등급을 받았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올해 건설고용지수 산정 업체 수 1만2380곳 중 상위 10%인 1237곳이 1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건설고용지수 산정 결과, 등급별 업체 수를 보면 △1등급(100점) 1237개 △2등급(80점) 1859개 △3등급(60점) 3093개 △4등급(40점) 3096개 △5등급(20점) 1857개 △6등급(0점) 1238개로 나타났다.
건설고용지수는 100억원 이상 공공 공사에 적용하는 종합심사낙찰제의 평가 요소로 반영되며, 고용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 횟수가 적거나 없는 건설사일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감률과 기성총액 증감률을 반영한 ‘고용탄력성’ 점수에 더해 임금체불 명단 공개 횟수에 따른 감점 방식이 적용된다. 건설현장의 상시고용 확대와 임금체불 예방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임금체불 명단 공개로 감점을 받은 업체 수는 총 2개로 2025년(11개)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건설업계에 근로기준법 준수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임금체불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고용지수는 100억원 이상 공공 공사 입찰 평가 지표 중 하나로, 매년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산정 후 발표 및 발주처에 배포하고 있다.
공사비 300억원 이상 일반 공사 및 고난이도 공사에서는 ‘공사수행능력’ 항목에 최대 1.5점 배점되고, 100억~300억원 미만 공사에서는 ‘사회적 책임’ 항목에 가점(최대 0.75점) 요소로 배점된다.
종심제는 입찰가격ㆍ공사수행능력ㆍ사회적 책임을 종합 심사해 최고점자를 낙찰자로 정하는 제도다. 공사수행능력과 입찰금액을 기본평가 항목으로, 사회적 책임(가점) 및 계약신뢰도(감점)를 종합 심사한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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