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ㆍ운동ㆍ휴식 수요 해소
박준희 관악구청장 “힐링ㆍ정원도시 관악 완수할 것”
| 착공식 테이프 컷팅 / 사진 : 관악구 제공 |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서울 관악구가 관악산 원신지구에 테니스장 조성을 시작했다. 힐링ㆍ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의 마무리 여정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관악구는 지난 23일 관악산 원신지구 내 테니스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착공식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테니스장이 완공되면 운동하러 오셨다가 정원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이웃과 인사도 나누는 정원형 생활 체육공간을 즐기시게 될 것”이라며 설명했다.
이 테니스장 조성사업은 ‘힐링ㆍ정원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구가 추진하고 있는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22년 낙성대 숲속 공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개의 특화 공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작년에 착공한 관악산 난향숲길 지구와 관음사지구 거점공원, 신우지구 수직정원, 약수암지구 수국원 등을 완성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테니스장은 과거 무단 경작지였던 공간에 ‘정원형’으로 조성한다. 기존 지형을 살려 계단식으로 배치하고, 주변에는 계절별 경관을 담아낼 녹지공간도 조성한다.
이 사업에는 21억원이 투입되며 테니스장 2면(1539㎡)을 비롯해 가든테라스와 관리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오는 6월 준공이 목표다.
박준희 구청장은 “산책로로만 활용되던 공간을 주민이 즐기고, 머물고, 소통하는 일상 속 힐링 인프라로 돌려 드리게 되어 감회가 크다”라며 “원신지구 테니스장을 시작으로, 올해도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창문을 열면 꽃과 나무가 보이고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힐링ㆍ정원도시 관악 조성을 계속해서 완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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