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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3년간 1만3000명 채용ㆍ지역에 4조2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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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25 15:58:3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CJ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CJ그룹은 앞으로 3년간 1만3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신입사원 공개채용 대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공채를 유지해온 CJ그룹은 올해 채용 목표도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CJ그룹이 채용한 전체 신규 인력 중 청년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70%를 넘었다. CJ올리브영, CJ ENM처럼 뷰티 콘텐츠 등 젊은 감각이 필요한 사업이 주를 이룬 결과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에만 1000명 가량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분석 결과 CJ올리브영이 증가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

CJ그룹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대기업들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분위기에서도 신입사원 공개채용(공채) 제도를 유지해왔다. 올해 그룹 신입 공채 목표도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이재현 회장은 평소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 젊은이들의 꿈을 실현할 토대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ITㆍ이공계 중심의 채용 시장에서 인문계 취업준비생들에게 폭넓은 인재 등용문을 마련,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난 해소에 힘써왔다.

또한, CJ그룹은 지역 생산ㆍ물류 거점 확대를 포함해 3년간 국내에 4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예정 투자액만 1조5000억원은로 전년 대비 45%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투자도 강화할 예정이다.

CJ는 충북 진천군에 약 1조원을 투자한 국내 최대 식품공장 ‘CJ블로썸캠퍼스’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대전ㆍ옥천ㆍ청원) 등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동하며 지방 일자리 창출에 공헌해왔다. 올해도 가공식품 생산설비 증설, 물류 전략거점 확보ㆍ 투자, 신규 매장 출점 등 지방 투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단순히 채용 규모를 넘어 K콘텐츠, K푸드, K뷰티 등 다방면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하고잡이’ 인재들을 양성하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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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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