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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62회 기술사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 한국기술사회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한국기술사회는 지난 26일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제62회 기술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술사의 날은 1965년 2월 26일 한국기술사회 창립일을 기념해 2002년 제정됐다. 올해 행사에는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과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전경수 ㈜유신 회장 등 주요 협단체장을 비롯해 정부ㆍ국회 관계자, 기술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6대 회장의 이임과 제27대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제2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상귀 회장은 “회원의 선택은 기술사의 위상을 바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제도 개선과 미래 업역 개척을 통해 기술사의 권한과 책임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과 적극 소통하며 국민 안전과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한국기술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덕배 26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국기술사회가 더 강해지고 기술사의 사회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가장 훌륭한 회장이 아니라 가장 열심히 최선을 다했던 회장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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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귀 제27대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한국기술사회 제공 |
과학기술 및 산업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 기술사들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은 권정민 아이퀸즈 상무이사, 김도훈 한양E&S 대표, 김민근 한국기계기술원 팀장 등 20명이 수상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은 김미영 한종산업개발 상무이사와 이봉수 에스피텍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김한수 로운이엔지 기술이사와 김은기 금양테크주식회사 부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일강철도대상은 유용희 다산컨설턴트 부회장이 받았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AI 확산, 기후위기 대응 등 거대한 전환의 시대 속에서 기술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기술사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ㆍ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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