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근우 기자] 우주항공청이 한국우주상황인식정보관 건립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우주항공청은 앞으로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 절차를 진행하고, 2분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한국우주상황인식정보관은 작년 8월 대전우주과학주식회사(가칭)에서 제안한 민간투자사업(BTL)이다. 전문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거쳐 우주청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사업 대상으로 지정했고,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한도액 437억8800만원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한국천문연구원 부지 내에 건립되는 지하 1층, 지상 7층(연면적 9800.39㎡, 부지면적 5070㎡), 총사업비 437억88000만원(추정가 기준) 규모다. 실시간 우주물체 감시 및 모니터링 공간과 천문 분야 거대과학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실험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고 절차는 3일부터 90일간의 공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20일, 운영개시일로부터 20년간 운영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자격요건, 성과요구수준, 평가기준, 서류 제출기한 등 제안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은 대한민국 관보, 우주청 및 한국천문연구원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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