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는 예비경선으로 3인 압축
전남광주는 권역별 토론 거쳐 5인 선별
부산은 9~13일 추가 공모
![]() |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6.3지방선거 승리 2026 서울여성전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 |
[대한경제=조성아 기자]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서울·경기·울산·전남광주 등 4곳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경선으로 선출하기로 하고, 해당 지역 공모 후보 전원을 경선 대상자로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장 경선은 김영배·박주민·박홍근·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까지 6인 구도로 치러진다. 경기지사 경선에는 김동연 현 지사와 권칠승·추미애·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 5명이 참여한다. 울산시장 후보군은 김상욱 의원,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등 4명으로 확정됐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는 강기정·김영록·민형배·신정훈·이개호·이병훈·정준호·주철현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경선 방식도 함께 공개됐다. 서울과 경기는 당헌·당규에 따른 예비경선을 통해 본경선 후보를 각각 3명으로 압축하되, 상위 3명에 여성·청년 후보가 포함되지 않을 경우 해당 후보 1명을 본경선에 추가해 4인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는 권역별 합동연설회·합동토론회를 진행해 상위 5명을 추리는 예비경선을 실시하고, 본경선 국면에서는 ‘통합 정신’을 반영해 시민공천배심원제 경선과 순회투표 등을 최고위원회에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경선 일정과 관련해 공관위 부위원장을 맡은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결선 가능성까지 고려해 3월 20일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되, 서울 경선은 가장 늦게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부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3월 9~13일 추가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당 안팎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돼 온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전 의원)의 등록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공관위는 부산의 ‘전략적·상징성’을 고려한 조치라는 설명을 내놨다.
조성아 기자 jsa@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