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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ㆍJX’ 입법 지원은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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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02 15:09:56   폰트크기 변경      
與, 최근 국회서 간담회 열어 업계 의견 청취

지난달 27일 국회에서는 ‘AI 대전환 시대, SW 업계 현황 및 SW 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했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사진:김현 의원실 제공


[대한경제=김광호 기자] 전 산업계에 AX(인공지능 전환ㆍAI Transformation)와 JX(직무 전환ㆍJob Transformation)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회의 입법 지원은 아직 이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AXㆍJX’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법안은 아직 발의돼지 않았다. 현재는 의원들이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지난달 27일 국회에서는 ‘AI 대전환 시대, SW 업계 현황 및 SW 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했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는 AI 확산이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업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업계는 AI 전환이 기업 내부의 효율화 문제를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재설계를 요구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뒷받침을 주문했다.

박창원 이노그리드 전무는 “기존 솔루션을 AI 기반으로 고도화해 생태계를 확장할지, 사업 구조를 전면 재편해 AI 전문 기업으로 전환할지에 대해 업계의 고민이 깊다”며 “정부가 소버린 모델과 컴퓨팅 인프라에 집중하고 있지만, 모델과 인프라를 연결하는 플랫폼 계층에 대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중소 SW 기업도 AI 전환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회가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정부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1월 국회에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정부는 반도체ㆍ방산ㆍ바이오ㆍK컬쳐 등 국가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AX, 녹색 전환(GX) 등을 통한 잠재성장률 가속화를 이뤄내겠다”고 설명했다.

김광호 기자 kkang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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