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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울ㆍ경기ㆍ울산ㆍ전남광주 ‘후보 전원 경선’ 확정…서울시장 5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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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02 16:30:03   폰트크기 변경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으로 경선 불참
서울ㆍ경기 예비경선 3인 압축…전남광주 5인 선별
부산 9∼13일 추가 공모


더불어민주당 김이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 


[대한경제=조성아 기자]더불어민주당이 6ㆍ3 지방선거에서 서울ㆍ경기ㆍ울산ㆍ전남광주 등 4곳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경선으로 선출하기로 하고, 해당 지역 공모 후보 전원을 경선 대상자로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장 경선은 당초 김영배ㆍ박주민ㆍ박홍근ㆍ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 6인 구도로 확정됐으나, 박홍근 의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사실상 경선에서 빠지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경선은 김영배ㆍ김형남ㆍ박주민ㆍ전현희ㆍ정원오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경기지사 경선에는 김동연 현 지사와 권칠승ㆍ추미애ㆍ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 5명이 참여한다.

울산시장 후보군은 김상욱 의원,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등 4명으로 확정됐다.

전남ㆍ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는 강기정ㆍ김영록ㆍ민형배ㆍ신정훈ㆍ이개호ㆍ이병훈ㆍ정준호ㆍ주철현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경선 방식도 함께 공개됐다. 서울과 경기는 당헌·당규에 따른 예비경선을 통해 본경선 후보를 각각 3명으로 압축하되, 상위 3명에 여성ㆍ청년 후보가 포함되지 않을 경우 해당 후보 1명을 본경선에 추가해 4인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전남ㆍ광주 통합특별시는 권역별 합동연설회ㆍ합동토론회를 통해 상위 5명을 선별한 뒤 본경선을 진행한다. 본경선에서는 통합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시민공천배심원제 경선과 순회투표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최고위원회에 제안할 방침이다.

경선 일정과 관련해 공관위 부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결선 가능성까지 포함해 3월 20일 이전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서울 경선은 가장 늦게 진행하고, 경기와 전남ㆍ광주 순으로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부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9∼13일 추가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당 안팎에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공관위는 부산이 갖는 전략적ㆍ상징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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