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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준공… “북미 ESS 배터리 공급 거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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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06 14:34:42   폰트크기 변경      

5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서 열린 ‘넥스트스타 에너지’ 준공식에서 윈저 시장 드루 딜킨스(왼쪽에서 3번때부터) , 넥스트스타 에너지 이훈성 법인장,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 캐나다 연방 산업부 장관 멜라니 졸리, 온타리오주 수상 더그 포드,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오른쪽에서 4번째)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LG에너지솔루션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캐나다 단독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준공식을 개최하며 북미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5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위치한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상 더그 포드(Doug Ford), 연방 산업부 장관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 및 넥스트스타 에너지 이훈성 법인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로 북미 배터리 산업과 캐나다 첨단 제조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공장 총 면적은 약 39만㎡로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대규모 전력망 등 다양한 기술 인프라 분야에 활용되는 첨단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제품을 생산한다. 지난해 11월 셀 양산을 본격화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100만 개 이상의 배터리 셀 생산을 이뤄내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압도적인 생산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2022년 출범 이후 총 50억 캐나다 달러(한화 약 5조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현재까지 직접 고용 인원은 약 1300명에 달한다. 향후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장기적으로 약 2500명 규모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명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단독 경영을 결정한 것은 확고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선택이었다”며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의 배터리 제조시설로서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전동화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2022년 3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 발표로 출범, 같은 해 11월 윈저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후 2024년 모듈 생산을 시작했으며 2025년 11월 전극 및 셀 양산을 본격화했다. 올해 2월 LG에너지솔루션이 지분 100%를 인수해 단독공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누적 100만 번째 배터리 셀 생산을 달성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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