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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입주 대기 100명…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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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09 15:39:59   폰트크기 변경      

인구감소지역 이례적 수요

부영 직접 관리로 주거 안정성


강원 태백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사진:부영그룹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부영그룹은 강원 태백의 임대아파트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입주 대기자가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공급한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은 이미 모든 가구가 임대 계약을 완료했지만 입주를 희망하는 대기 수요가 100명을 넘어섰다. 2개 단지(1~2단지)로 구성된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은 전용 면적 59ㆍ84㎡, 지상 최고 28층 13개동 1226가구 규모다.

임대 단지인데도 수요가 몰린 데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태백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돼, 소멸 위기감이 높은 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특기할 만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는 지역 내 희소성과 주거 안정성이 꼽힌다. 태백에 오랜 기간 신규 공급이 없었던 데다 최신 흐름(트렌드)을 반영한 평면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는 분석이다. 또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은 부영그룹이 직접 유지보수와 임대 관리를 수행하는 만큼 보증금 미반환 등, 이른바 ‘전세 사기’ 걱정 없이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것도 이점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해석이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는 교통(태백역, 태백시외버스터미널, 31ㆍ35ㆍ38번 국도)과 교육(황지초ㆍ중ㆍ고)뿐 아니라 생활ㆍ편의시설(황지자유시장, 하나로마트, 이마트, 태백시청 등 관공서)이 갖춰져 있고,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시설과 GX 룸, 작은도서관, 카페테리아, 생태 연못, 물 놀이터, 야외 주민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마련돼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단지의 계약은 일찌감치 마무리됐지만 현재까지도 태백영업소로 잔여 세대를 확인하려는 수요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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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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