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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40주년…“2036년 글로벌 1위 열관리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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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0 09:43:38   폰트크기 변경      

데이터센터 냉각까지 영토 확장…자동차 넘어 인프라 파트너로
조현범 회장 10년 베팅 결실…미래 모빌리티 포트폴리오 완성


한온시스템 40주년 기념로고./사진: 한온시스템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열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3월 11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40 Years Forward(40년을 넘어, 미래로)’라는 기념 메시지를 공개하고, 창립 50주년인 2036년까지 글로벌 1위 열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1986년 설립된 한온시스템은 현재 21개국 50개 생산공장과 3개 R&D이노베이션센터를 운영하며 약 2만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자동차 열관리 분야에서 풀라인업을 갖춘 글로벌 2위 제조사로, 2025년 매출은 10조8837억원이다.

한온시스템은 1위 도약을 위해 기존 자동차 열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등 고효율 열관리가 필요한 인프라 산업을 주요 성장 영역으로 삼았다. 글로벌 애프터마켓 등 인접 분야로도 사업을 넓혀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효율화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미래 기술과 신사업 투자에 집중 배분할 계획이다.

한온시스템의 그룹 편입 과정도 눈길을 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2014년 한온시스템 지분 투자 이후 약 10년에 걸쳐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검증하며 인수를 추진했다. 올해 1월 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타이어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배터리와 열관리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 포트폴리오로 확장했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사업 현장에서 보여준 임직원들의 헌신과 품질에 대한 집념이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이번 40주년은 글로벌 1위 열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전 세계 사업장에서 40주년 기념품 배포와 ‘프로액티브 콘서트’ 등 임직원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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