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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삼성물산, 대치쌍용1차 재건축 시공권 확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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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0 14:51:00   폰트크기 변경      
4월11일 시공사 선정총회 개최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2차 입찰 참여 의향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대치쌍용1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입찰 참여 의향서를 유일하게 제출했다.

당초 대치쌍용1차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월30일까지 2차 입찰 참여 의향서를 접수받고 이날 2차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었다. 그 결과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의향서를 냈다. 이에 대치쌍용1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이번 2차 입찰도 유찰되면서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삼성물산과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내달 11일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비사업에서 시공사 입찰이 두 차례 이상 유찰되면 단독 응찰한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앞서 삼성물산은 1차 입찰 당시에도 단독으로 의향서를 냈다.

대치쌍용1차는 재건축으로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규모 아파트 99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예정 공사금액은 약 6893억원(3.3㎡당 980만원)이다. 이곳은 강남구 영동대로 210 일원으로,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다. 대치동 학원가가 가깝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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