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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유보화 전 성동구 부청장 / 사진 : 유보화 성동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유보화 전 성동구 부구청장이 10일 성동구 왕십리 레노스블랑쉬에서 성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성동의 성과를 지키고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며 “성동을 더 크게 성장시키는 구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보화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서울시에서 30년, 성동구에서 4년 동안 행정을 수행한 도시 행정 전문가다. 서울시에서는 기획조정실과 행정국 등 핵심 정책 부서에서 도시 정책을 기획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성동구 부구청장을 역임했다. 당시 △코로나19 대응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추진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 상인 안심상가 이전 △왕십리 GTX-C 역사 유치 확정 △금호동 장텃길 도로 확장 △스마트 행정 확대 등 성동의 주요 정책에 참여해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왔다.
유 예비후보는 “정원오 구청장의 12년 동안 성동구는 서울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했고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가 됐다”며 “이제 성동의 성공을 멈추지 않고 성동을 더 크게 성장시키는 다음 단계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성공한 성동을 더 크게’라는 비전 아래 8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왕십리를 서울 동북권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GTX-C와 동북선이 만나는 왕십리 일대를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서울 동북권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고 공공기관 재배치와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유 예비후보는 삼표레미콘 부지와 서울숲 일대를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고 한전부지, 마장 축산물시장, 용답 자동차시장 등 주요 산업 거점을 현대화해 성동 경제 제2의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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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유보화 전 성동구 부청장 / 사진 : 유보화 성동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청년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공실 상가 등을 활용한 문화형 안심상가를 확대하고 청년 창작자와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퍼블릭 컬처 휴게소’를 생활권마다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화공영개발사업단을 설치하고 문화공영개발기금을 단계적으로 200억원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성동 교통 혁신으로는 동북선 경전철을 금호역까지 연장해 3호선과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밖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 성동 △재정비사업 신속 추진 △성동형 제로투백(0~100) 복지와 통합돌봄 완성 △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는 성동 △365일 안전도시 성동 구축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성동의 변화를 밖에서 지켜본 사람이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 온 사람”이라며 “서울시에서 30년, 성동에서 4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성동의 다음 단계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동의 성과는 지키고 성동의 미래는 더 크게 열겠다”며 “성동을 더 강하고, 더 따뜻하며, 더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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