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6천호 증가, 수도권에 2.1만호 집중 공급
과천정보타운ㆍ서울대방ㆍ성남금토 등 건설임대 1.1만호
도심내 청년ㆍ신혼부부 등 맞춤형 매입임대 2.6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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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LH 제공. |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임대주택 3만70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LH가 공공택지 등에 지어 공급하는 건설임대주택이 1만1000가구, 도심 내 우수 입지의 주택을 사들여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은 2만6000가구다.
올해 공급 물량은 지난해 공급 실적(3만1000가구) 대비 6000가구가 증가한 수준이다. 건설임대가 5000가구, 매입임대가 1000가구 늘었다. 또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약 57%인 2만1000가구가 공급된다.
건설임대는 구체적으로 영구임대 600가구, 국민임대 1500가구, 행복주택 6800가구, 통합공공임대 2800가구다. 공급 지역을 보면 서울대방 행복주택(61가구), 고양창릉 A4 행복주택(297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S-12 행복주택(1424가구), 성남금토 A2 국민임대(438가구) 등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이 포함돼있다.
매입임대의 경우 청년 3200가구, 신혼부부ㆍ다자녀가구 5300가구, 저소득층 7600가구를 비롯해 든든전세주택 700가구, 전세사기 피해주택 6000가구 등이 공급된다. LH는 상반기에 전체 물량의 48%인 1만2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입임대 입주자 모집 방식은 기존 정기공고에서 지역ㆍ주택별 여건을 반영한 수시공고 체계로 전환된다.
LH 임대주택은 일반적으로 무주택요건과 소득ㆍ자산 기준을 갖춰야 신청 가능하며, 단지별 상세 입주자격 및 임대조건은 해당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공급계획도 건설공사 진행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실 수 있도록 도심 내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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