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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탄생하는 동작구 사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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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2 10:34:34   폰트크기 변경      
사당5구역 등 정비사업 본격화

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의 변화 만들 것”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동작구는 노후주거지인 사당4동 303번지(사당5구역)와 사당1동 449번지 일원을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재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사당5구역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최근 건축ㆍ경관ㆍ교통ㆍ교육ㆍ재해 등 5개 분야를 통합적으로 검토하는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구는 이에 대해 작년 6월 변경된 정비계획을 바탕으로 서울시와 유관기관 30여 곳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196건의 검토의견을 조정ㆍ반영해 완성도 높은 통합심의(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통합심의 통과에 따라 사당5구역은 지하 8층, 지상 20층, 10개 동, 524세대 공동주택 단지로 변신하게 된다. 구는 단지에 작은도서관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사당로16길까지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릉지 특성을 반영한 지형 순응형 단지 설계와 녹지 확충도 추진한다.


사당4동 303번지 일대 위치도 : 동작구 제공


면적 6만3089㎡의 사당1동 449번지 일대는 지난달 ‘서울시 SH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곳은 노후도 63%의 노후 저층 주거지다.

이번 공공관리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으로 사업면적이 확대됐다. 또한, 용도지역 상향으로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이 완화됐고, 사업비 저리 융자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특히,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사업의 안정성과 속도감이 기대된다고 구는 밝혔다.


사당1동 449번지 일대 위치도 : 동작구 제공


과거 범진여객 부지였던 사당동 318-99번지 일대에서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고시가 이뤄졌다. 이곳에는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작구청 제2복합청사도 들어선다.

박일하 구청장은 “사당동 일대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동작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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