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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가 급등에 2%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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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3 09:34:59   폰트크기 변경      

WTI 9.7%↑·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유가 급등과 미국-이란 갈등 장기화 우려에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2% 넘게 떨어졌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163.13p(2.92%) 떨어진 5420.1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86p(3.06%) 떨어진 5412.39로 출발해 약세를 잇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0억원과 836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198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12일(미국 현지시간)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95.73달러로 전장보다 9.7% 상승했다. 영국 런던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전장보다 9.2% 올랐다.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2022년 8월 이후 3년7개월 만이다.

같은 날 뉴욕 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56%p 하락한 4만6677.85에 장을 마감해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52%p 내린 6672.62, 나스닥지수는 1.78%p 떨어진 2만2311.979를 각각 기록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란의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초강경 대응을 선언하면서 유가 상승 위험이 커지고, 관세 전쟁으로 미국의 물가 상승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21.90p(1.90%) 내린 1126.50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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