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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공연 보고 서울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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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6 13:35:46   폰트크기 변경      
서울시,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서울시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공연을 계기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오는 20~21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 세빛섬과 청계천 등 서울 대표 랜드마크 15곳에서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환영하는 경관조명을 일제히 밝힌다.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청계천 오간수교~버들다리 약 500m 구간은 방탄소년단의 상징을 활용한 ‘아리랑 라이트워크(BTS THE CITY ARIRANG SEOUL 청계천 산책길)’로 꾸며진다.


세계 각국에서 온 팬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주요 관광명소, 전통시장 등 외국인 관광객 주요 방문 장소에 7개 국어로 번역된 환영문구를 표출하고, 관광안내 홍보물도 제공한다.


한강에서는 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이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된다. 레이저와 화약을 활용한 미디어쇼와 한강을 무대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개 한강버스 선착장 루프탑을 개방하고, 한강버스로 이동하면서 세빛섬, N서울타워 등 서울의 야경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강버스 1일 무제한 승선권(3월 20~21일)도 발행한다.

하늘 위에서 360도 서울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을 비롯해 N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도 도시 전체로 퍼져나가는 붉은 빛 물결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망원ㆍ여의도ㆍ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에서는 기초 예술융합공연 ‘아리랑 on 서울스테이지’가 운영되며, ‘2026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는 4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4월 6~12일 뮤직라이트쇼와 구석구석 라이브를 운영해 글로벌 팬들에게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시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촬영지, 주최사 엔터테인먼트 사옥 등 K팝을 테마로 한 도보관광코스를 개발ㆍ운영한다.


김명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는 동시에, 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ㆍ관광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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