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법무법인 바른은 최종원(52ㆍ사법연수원 33기) 전 수원고법 고법판사와 홍석현(47ㆍ38기) 전 창원지법 거창지원 부장판사, 금융감독원 출신의 금융규제 전문가인 김미정(47ㆍ35기) 변호사, 기업 컴플라이언스 전문가인 이의규(40ㆍ변시 1회)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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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법무법인 바른에 새로 합류한 최종원, 홍석현, 김미정, 이의규 변호사/ 사진: 바른 제공 |
최 변호사는 2007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한 이래 일선 법원에서 민ㆍ형사, 가사, 회생ㆍ파산 등 다양한 분야의 재판 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사법연수원에서는 형사재판실무 주임교수로 활약하면서 법관용 재판실무 교재인 ‘재판업무 길라잡이(형사편)’ 개정 작업에도 팀장으로 참여해 형사재판의 표준 정립에 기여했다. 수원고법 건설전담재판부에서 대형 건설공사 사건과 아파트 건설공사 하자소송 등 건설 사건도 많이 맡았다.
홍 변호사는 2009년 서울북부지법 판사 임관 이후 각급 법원에서 형사합의ㆍ항소ㆍ단독 재판장과 영장전담 업무를 맡아 형사 분야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민사와 행정, 가사 사건에서도 풍부한 재판 경험을 쌓았다.
김 변호사는 금융규제ㆍ자본시장 분야 전문가로, NH투자증권, 금감원, 로펌 등을 거치며 주로 금융 분야에서 활약했다. 금감원에서는 자산운용검사국ㆍ법무실ㆍ기업공시국 등에서 검사ㆍ제재 자문 총괄, 소송업무 총괄, 공시 규제 업무를 맡았고, 현재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 전문위원 등 외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기업 리스크 관리 전문가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서 삼성 주요 7개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 내부거래ㆍ제보조사 등의 실무를 담당했다. 리걸테크 스타트업인 로앤컴퍼니의 법무ㆍ컴플라이언스 팀장을 맡아 AIㆍ데이터 규제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분야를 중심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도형 대표변호사는 “재판 실무 경험이 풍부한 두 변호사의 합류로 민ㆍ형사 송무 역량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금융규제와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보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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