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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미지투데이. |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장중 1500원을 넘어섰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수준에서 움직이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달러 강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497.5원에 마감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1월 25일 기록한 1502.3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3원 오른 1501.0원에 출발해 장중 1500원도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이 주간거래 장중 기준 150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이후 환율은 개장 직후 잠시 하락했지만 다시 149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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