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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극동강변’ 재건축 수주… 서울 정비시장 복귀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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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7 11:15:22   폰트크기 변경      
노들역 초역세권ㆍ한강 조망 입지… 남광토건과 상반기 중 브랜드 리뉴얼 마무리


서울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 이미지 : 극동건설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극동건설이 서울 도시정비 시장에 복귀했다. 서울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첫 수주 신고를 마쳤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극동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본동 148-2ㆍ8, 190-50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14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3.3㎡당 989만원이다.

입지 여건은 탄탄하다.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앞 초역세권에 한강 조망을 갖춘 강변 단지로, 여의도ㆍ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향후 준주거지역 종상향이 실현되면 사업성과 분양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주는 극동건설의 성장 전략 전환과 맞닿아 있다. 1947년 창립한 극동건설은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서울ㆍ수도권 정비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올 상반기에는 남광토건과 함께 주택 브랜드 통합ㆍ리뉴얼 작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업계는 이번 수주가 극동건설의 브랜드 재편과 맞물려 시장 재진입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에 따라 향후 ‘어포더블 하우징(Affordable Housing, 소비자가 부담 가능한 주택)’ 흐름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주거 품질은 높이면서도 소비자가 부담이 가능한 가격대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수주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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