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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AI 화재 감지 CCTV 기술 실증…자이 단지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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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18 09:50:56   폰트크기 변경      

AI 기반 화재 감지 CCTV를 통해 화재연기가 감지됐을 경우 관제실 모니터에 보이는 예시 이미지 / GS건설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 최근 전기차 확산으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GS건설이 AI(인공지능) 기반 화재 감지 CCTV(폐쇄회로TV) 기술을 개발해 실증을 마쳤다.

GS건설은 최근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실화재시험연구센터에서 실제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동일한 환경을 구축해 AI 화재 감지 CCTV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실증 실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증을 통해 차량 전조등, 조명 반사, 배기가스 등 일상적인 요인에 의한 오작동을 줄이고, 실제 화재 상황은 누락 없이 포착하는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GS건설은 실증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화재 감지 CCTV 기술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AI 알고리즘 성능 평가 방법 및 프로세스’에 대한 특허출원도 마쳤다.

GS건설은 AI 기반 화재 감지 CCTV 기술을 향후 자이(Xi) 아파트의 단지 특성과 사업지별 여건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AI 기반 화재 감지 CCTV 기술 개념 도식도 / GS건설 제공

GS건설은 향후 지하주차장 화재를 감지하는 기술을 넘어 확산을 미리 예측하는 기술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화재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메테오시뮬레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화재 예측 시스템 고도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AI가 실제와 똑같이 설계된 가상의 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천번의 시나리오를 수행함으로써 최적의 피난 구조와 대피 동선을 도출하는 기술 연구다.

GS건설 관계자는 “검증된 첨단 기술을 현장 상황에 맞춰 도입해 자이 입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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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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